사고 차량 이동 경로 파악, 경찰에 정보 제공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덕천면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 앞 노상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앞서 진행 중인 보행보조용 의자차를 추돌해 인적(중상 6주), 물적 피해를 발생시키고 필요한 조치 없이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통합관제센터 황선탁 요원은 지역 내에 설치된 차량번호 식별용 및 방범용 CCTV를 정밀 분석해 사고 차량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경찰에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경찰이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으로 정읍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