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축구 동호인의 축제’ K6 전남권역 리그 강진군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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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축구 동호인의 축제’ K6 전남권역 리그 강진군에서 개막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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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강진군종합운동장, 영광 FC와 목포천하의 개막전으로 시작
▲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의 축제’ K6 전남권역 리그 강진군에서 개막
[투데이광주전남]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라 불리는 k6 전남권역 리그가 오는 28일 강진군에서 개막한다.

강진군 축구협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영광 FC와 목포천하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k6리그가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6리그는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의 아마추어 성인리그이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리그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전남 축구협회, 강진체육회, 강진축구협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리그는 11월 중순까지 A와 B 두 개 리그로 나뉘어 6개 팀이 5라운드 일정을 각각 소화하게 된다.

강진군에서는 20~30대로 구성 된 강진군YB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혁 강진축구협회장은 “한국 축구 디비전 리그 시스템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는 k6리그를 통해 강진의 우수한 스포츠 시설 등을 적극 홍보하고 강진에서 1주일 살아보기,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등 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YB팀 홍석빈 주장은 “매주 3~4회 훈련 등 축구에 대한 열정과 팀워크로 실력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며“K6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아마추어 최상위 축구리그인 K5 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월 28일 치러지는 첫 경기에 많은 군민, 축구인들의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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