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직 공무원 30명 참여.학습동아리 활동계획 발표회
학습동아리는 농업·농촌의 농업 환경 변화와 신규 공무원 비율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이다.
디지털 농업 확대, 기후 온난화, 농업 인력 감소 등 농업·농촌이 급격히 변화되고 다양한 작물에 대한 농업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공무원 조직 내 세대교체와 신규 공무원 비율이 늘어 행정서비스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이에 지난해부터 벼, 고추 등 학습동아리를 운영했다.
올해는 지난달 27일 지도직 공무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숭아, 토마토 등 6개 작목 학습동아리 활동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농가 컨설팅을 병행한 현장학습 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직 내 선·후배 간 집단학습을 통해 선배 공무원의 폭넓은 현장경험과 신규 공무원의 창의적 사고와 역동성이 결합한다면 우리 군 농촌지도 사업의 경쟁력도 더욱더 높아질 것”이라며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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