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신화,송민철동장)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주관으로 진행된 집수리봉사에 참여하였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매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3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이날 양3동 보장협의체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직원 13명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부세대를 위해 도배·장판 교체, 가스레인지 및 싱크대 지원, 전등 수리, 집안 내부 및 외부 청소 등을 시행하였다.
아울러 관내 주거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있는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대표 이찬호)의 협조로 이틀에 걸친 집수리봉사가 더욱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박신화 양3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집수리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게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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