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접수로 변경,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방안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되었던 광양 해피데이가 코로나19 대응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4개월 만에 재개됐다.
광양 해피데이 참여방법은 사전접수로 변경됐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변경 운영된다.
이번 해피데이에서는 총 3팀 8명의 시민이 방문해 광영동에 바닥분수 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 조성과 마을안길 확포장, 커뮤니티센터 입주 계약 연장 요청 등 총 6건을 건의했다.
해피데이를 주관한 박문수 경제복지국장은 “추진 가능한 사업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겠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고 추진 사항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의사항 사전접수로 미리 현장을 다녀오고 관계부서와 검토해 시민들과 깊은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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