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국토부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의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스마트기술 인프라를 가미해 주민의 일상을 더 편하게 만드는 내용. 광산구는 확보한 국·시비를 포함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 공모에 앞서 광산구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인 월곡동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인과 ‘스마트도시재생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주민의견 수렴, 사업 발굴 및 실천력 강화 등을 내용으로 수시 회의를 진행했고 고려인마을 선·이주민 의사소통과 치안·주차·구인구직 문제 등의 해결 필요성을 제기했다.
나아가 정보통신기술 기반 어울림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잡 매칭 서비스 세계 먹거리 소개 다국어 지원 서비스 정보통신기술 기반 안심 케어 서비스 다국어 기반 내 손 안의 주차서비스 등 스마트기술을 이용한 해결책을 제시했고 이번 선정으로 이런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4차산업시대 선도를 목표로 미래산업과를 신설했는데, 이번 공모로 그런 방향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산구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특화사업을 유치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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