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 실종 치매·지적장애인 발견 유공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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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 실종 치매·지적장애인 발견 유공자 감사장 수여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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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 협력으로 치매실종 3일만에 가족 품으로
▲ 구례경찰서, 실종 치매·지적장애인 발견 유공자 감사장 수여
[투데이광주] 구례경찰서는 치매와 지적장애를 앓고 집을 나간 60대 어르신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는데 결정적 도움을 준 최00님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구례경찰은 지난 5. 5. 실종신고를 접한 즉시 발생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과 함께 주변 CCTV를 통해 동선파악에 주력했다.

17번 국도를 따라 순천시 황전면 방면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CCTV를 통해 확인한 구례경찰은 순천서 등에 공조를 요청했다.

또한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MOU를 체결한 택시 및 버스 등 대중교통 연계 정보시스템에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문자로 전송했다.

구례여객에 종사하는 최00는 문자를 받은 다음날인 휴무일에 자가용을 이용 개인용무를 보던 중 곡성군 죽곡면 18번 국도를 걸어가는 실종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강은석 구례경찰서장은 “적극적인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운 최00님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통한 시민경찰로서 소중한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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