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급식소 위생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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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급식소 위생관리’ 나서
  • 여수/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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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개소 방문…‘위생꾸러미’ 전달, ‘정수기 수질검사’ 진행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관내 어린이 급식소 16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꾸러미’ 전달과 정수기 수질 검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위생꾸러미 전달 장면)
[투데이광주]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급식소 위생관리에 나섰다.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관내 어린이 급식소 16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꾸러미’ 전달과 정수기 수질 검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과 집단시설 위생관리가 중요해졌으나 방문 위생관리는 어려워 지면서 급식소 자체적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위생꾸러미’를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위생꾸러미는 식품 및 기구 소독제, 기름 제거제, 행주 , 습기 제거제 등 위생 용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매일 마시는 물의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수기 수질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수질 검사는 각 급식소의 정수기에서 직접 채수해 여수시 보건소에 검사 의뢰했으며 총대장균군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개별 통보해 급식소에서 정수기 수질관리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상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부모가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시설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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