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매 매출 16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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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매 매출 16억 돌파
  • 김태현
  • 승인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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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최대 30% 할인 판매, 택배비 건당 1900원 지원, 카카오톡·G마켓 등 제품 홍보
▲ 전북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매 매출 16억 돌파
[투데이광주] 전북도는 올해 우체국 쇼핑몰 전북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 운영으로 현재까지 16억 3천만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2019년 우체국 쇼핑몰 전북 사회적경제 브랜드관 오픈 이후, 월 평균 2.7억원이었던 매출 실적이 금년 3월에는 5.8억원을 상회해 전월 대비 2배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달에도 15일 중간집계 결과 2.5억원의 매출 추이를 보여, 4월 말에는 5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보일 전망이다.

2.8억원 → 5.8억원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 사회적거리 두기로 비대면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는 트렌드에 적극 부응해 집중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로 분석된다.

전북도는 지난 3월 추경예산에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전북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지원’ 사업비를 당초 2.1억원에서 3.1억원 으로 증액 편성해,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매를 위한 할인금 및 택배비 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지난 4월 27일부터는 우체국 쇼핑몰 전북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에 입점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택배비도 건당 1,900원씩을 정액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할인 프로모션이 소비자에게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카카오톡, G마켓 등 제휴마켓 등과 연계한 제품 홍보 또한 병행 추진한다.

전북도는 이 같은 전북 사회적경제 브랜드관의 온라인 판매 성황 기류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5월에는 더욱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매사업의 지원 강화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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