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형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 4월 중 전액 지급
상태바
담양군, 전남형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 4월 중 전액 지급
  • 박주하 기자
  • 승인 2020.0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46억 신속집행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20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4월 말에 전액 지급한다.

8일 군에 따르면 농어민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첫 시행을 앞둔 농어민 공익수당은 당초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양하고자 상반기에 전액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담양군청 청사전경 [사진=담양군]
담양군청 청사전경 [사진=담양군]

이를 위해 담양군은 지난 1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3월에 대상자 선정 및 제외자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했으며,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 후 오는 21일 군 농어민공익수당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688농가에 46억여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역의 주요 가맹점인 소상공인 점포,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등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액 담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은 담양사랑상품권 판매대행 협약 금융기관인 NH농협에서 배부하며 정확한 배부일정은 대상자 확정 후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을 통해 안내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