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간 전북소방 34일간 380회 출동, 408명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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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간 전북소방 34일간 380회 출동, 408명 이송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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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방청 동원령 해제 전북 소방대원 전원 복귀
▲ 대구 간 전북소방 34일 간 380회 출동, 408명 이송

[투데이광주]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 28일 소방청 동원령에 따라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로 동원되었던 전북의 소방공무원 22명 전원이 2일 10시 동원령 해제에 따라 전라북도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동원령에 따라 2월 28일부터 전북 119구급차량 10대와 구급대원 22명이 대구에 배치되어 34일간 380건의 출동으로 4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의료기관 등으로 이송했다.

대구 동원 소방력은 10일간격으로 1/2의 소방력이 근무교대가 이루어져 총 35대의 119구급차량과, 77명의 소방대원이 대구에서 활약했다.

2일 10시 동원령 해제에 따라 전라북도로 복귀하는 소방력은 대구에서 1차 소독을 실시한 뒤 남원의료원에서 2차 소독 및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양성 판정 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음성판정 시 119지역대에 배치되어 2주간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땀흘려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방대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은 인천공항 입국자 이송관리,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마스크제조업체 화재예방 컨설팅 및 인력지원 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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