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마을 터줏대감 보호수·노거수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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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마을 터줏대감 보호수·노거수 지킨다
  • 김태현
  • 승인 2020.04.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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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림문화자원 보호수·노거수 정비사업 추진
▲ 정읍시청
[투데이광주] 정읍시가 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보호수와 노거수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총 9천 8백만원을 들여 덕천초등학교 외 2개소에 자리한 3본의 보호수와 태인면 태남리 545-5 외 12개소에 자리한 22본의 노거수를 대상으로 외과수술 ·주변 정비를 진행한다.

생태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산림문화자원인 ‘보호수’와 마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노목·거목·희귀목 등 ‘노거수’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보호수’는 보존과 증식 가치가 있어 지역에서 보호하는 나무이고 노거수는 수령이 많고 커다란 나무를 이른다.

시에 따르면 시는 수령이 100년 이상이고 규격 등이 적합한 나무 중 역사·학술적 가치가 높은 노목, 거목, 희귀목 중 역사와 전설이 담겨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했다.

현재 43개 지역에 소나무와 팽나무, 느티나무, 버드나무, 은행나무, 감나무, 배롱나무 등 68본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정된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해 주기적으로 병충해를 방제하고 생육환경을 점검, 생장불량목과 고사우려목에 대해 외과수술등 체계적인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터줏대감인 보호수와 노거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산림 문화자원을 보존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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