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코로나19’ 완도군 대응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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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코로나19’ 완도군 대응상황 점검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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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여객선터미널 방문…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추진 당부
김영록 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가 30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완도항여객선터미널을 방문, 김영집 해운조합완도지부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전남도]
김영록 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가 30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완도항여객선터미널을 방문, 김영집 해운조합완도지부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전남도]

[투데이광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완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완도여객선터미널을 잇따라 방문, ‘코로나19’ 방역체계와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완도군이 지역경제 손실을 감수하고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낚시어선 승선 관광객의 주말 조업을 금지한 행정명령을 내려 선제적으로 잘 대응해줬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27일 전남도가 해외입국자 특별관리 행정명령을 발동해 모든 해외입국자들의 자진신고를 의무화한 조치를 취했다”며 “유럽뿐 아니라 모든 해외입국자들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지사는 완도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자체 감염병 예방 대책을 보고 받고 여객선터미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아직까지 코로나19 안전지대로 여겨진 섬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관광객 제한 등 감염 대책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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