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국수의 거리’ 차량 통행 제한 실시
상태바
담양군, ‘국수의 거리’ 차량 통행 제한 실시
  • 박주하 기자
  • 승인 2020.0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량 통제로 안전한 보행환경·쾌적한 거리 조성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4월 1일부터 담양 명소 ‘국수의 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탈바꿈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앞으로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국수 거리 150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한다.

국수 [사진=담양군]
담양의 명소 ‘국수의 거리’가 차 없는 거리로 탈바꿈한다. 군은 앞으로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국수 거리 150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한다. 사진은 2019년 모습 [사진=담양군]

관방제림을 따라 줄지은 담양 국수의 거리는 오래전 죽물시장을 찾은 상인이나 죽세공들이 자주 찾으며 형성된 거리다. 나무 밑 평상에 앉아 국수를 먹으면 눈과 입이 모두 즐겁다.

통제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군 관계자는 “국수의 거리를 이용하는 모든 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통행 제한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안내판 설치 등 홍보를 통해 운영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