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시작
올해로 세 번째 시행되는 이 사업은 통학로가 유사한 학생들을 노선별로 지킴이가 교통질서 교육과 어린이들을 보호하며 등하굣길을 인솔하는 사업으로 학생 모집 후 노선이 확정되면 각 학교별 지킴이가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광주남·동산·산수·용산초 등 4개 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킴이 12명이 투입되며 노선별 이동거리, 통학로 위험성을 고려해 배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기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이 늦어지면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2학기에는 해당학교 여건과 예산의 범위에 따라 예비노선과 예비학교를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저학년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과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등하굣길 교통 안전지킴이를 더욱 확대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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