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대응현장 긴급지원금으로 남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남원시자원봉사센터 내 교육실에서 현장지원활동인 ‘안녕키트’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확보하고 취약계층 및 의료진, 방역공무원 등 현장대응 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손 소독제 키트 1,000개를 제작 전달하는 사업으로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추진하게 됐다.

‘남원체조사랑봉사단’을 주축으로 이번에 제작된 안녕키트는 3월 30일 관내 취약계층과 남원의료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경님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손소독제 키트를 배부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 “위기 상황에 누구 보다 앞장서서 청정 남원, 안심 남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밝고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이웃사랑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만든 손소독제 키트가 따뜻한 치유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