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 50% 지원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6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65세 미만 시민으로 드론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은 시민들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늘리고 병해충 방제, 산림 예찰, 시설물 점검, 자료수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 전문기관의 위탁 교육을 통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16명에 대해서는 교육비의 50%를 시에서 지원한다.
국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평균 1인당 300만원의 교육비를 내고 이론교육, 모의 비행, 실기비행 각 20시간을 이수한 뒤 실기시험을 치러 합격해야 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으면 거주기간, 연령, 영농규모 12kg 초과 드론 보유자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한 분야에 치중되지 않도록 안배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평일반과 주말반 중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방제·촬영·시설점검 등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기시험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추가로 보충 교육을 실시해 16명 전원이 드론 자격증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광양시청 전략정책담당관실 신산업팀 또는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역량 있는 드론 전문가 양성을 통해 드론과 다양한 산업 분야가 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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