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농장여건에 맞는 악취 저감시설 설치 등 축사악취저감 사업에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축사악취 저감시설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해 축산 환경 관련 민원을 50%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특히 축사악취는 농장마다 사육환경이 다르고 냄새원인과 시간, 유형이 제각각이다.
이에 군은 농장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악취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해 악취저감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축사 악취를 저감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을 유도해 지역사회의 갈등 없는 공존과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