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코로나19 방역 위해 민·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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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코로나19 방역 위해 민·관 뭉쳤다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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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 자율방역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광주] 함평군은 17일 군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 자율방역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대원들은 지난 3일에 이어 지역 273개 행정리, 512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사람이 자주 모이는 사회기관단체 사무실과 상가 등 총 1,009개소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시장,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개인용 살균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에 함께 힘써주시는 지역민간단체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개인위생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선제적인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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