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수출 전용 복숭아맛 12도 소주 ‘달콤’ 호주 수출
보해양조가 복숭아 맛 소주 ‘달콤’을 호주와 미얀마에 수출한다.
복숭아 맛 소주 "달콤"은 호주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12도, 용량은 360㎖다.
12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새로 출시한 수출 전용 소주 ‘달콤’를 호주와 미얀마에 각 5만병과 1만2천명을 최근 선적했다.
현재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일대에서는 한국식 바비큐 요리가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착안해 보해는 한국식 요리에 한국식 소주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달콤’을 출시하게 됐다는 것이 보해 측의 설명이다.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는 “과일소주에 새롭게 열광하고 있는 호주와 동남아시아지역 소비자들을 위해 수출전용 제품인 복숭아맛 소주 ‘달콤’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국내 주류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보해는 미얀마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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