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계림동 한국마사회 스크린경마장 잠정 휴장
상태바
광주계림동 한국마사회 스크린경마장 잠정 휴장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0.0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산 우려 여론 반영해 다음달 8일까지 운영 중단키로
▲ 광주광역시_동구청

[투데이광주] 광주 동구 계림동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광주지사가 다음달 8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스크린경마장 운영을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경보 심각단계 격상과 확산을 우려하는 지역민 여론을 반영해 동구가 지속적으로 휴장을 요청한데 대해 한국마사회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동구의 휴장 요청을 한국마사회 본사에 건의해 이사회에서 지난 23일 임시휴장을 결정하고 추가로 다음달 8일 까지 전국 36개 사업장이 임시휴장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그 동안 정문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건물 출입자 전원에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화, 비접촉 체온계를 통한 개별 온도측정을 시행하는 등 개인위생 지도·관리와 두 차례에 걸쳐 건물 특수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와 지속적인 협조체제 갖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