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산수동에 어린이 생태놀이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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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산수동에 어린이 생태놀이 공간 조성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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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어린이공원 리모델링…창의적 놀이터 재탄생 기대
▲ 광주광역시 동구청

[투데이광주] 광주 동구가 율곡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을 위한 다목적 생태놀이공간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수동 율곡어린이공원은 총면적 약 4,200㎡로 그동안 율곡초등학교 재학생들과 인근 아파트 거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노후시설로 주민편의성과 안전성이 떨어져 시설보완이 요구돼왔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해 시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위상에 걸맞은 아이들의 놀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공간이 대폭 확충된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력·모험심·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생태놀이 등의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조성된다.

동구는 올해 6월까지 아이들의 디자인 참여와 지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올해 안으로 준공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너릿재 유아숲 체험프로그램과도 연계해 활용할 복안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율곡어린이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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