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자연생태원 및 천년의 숲 조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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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자연생태원 및 천년의 숲 조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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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생태원 및 천년의 숲 조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투데이광주] 고창군이 지난 14일 자연생태원 및 천년의 숲 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간부공무원 및 민간단체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가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청솔제 고인돌 생태공원, 운곡습지, 고인돌공원 등과 함께 연계되는 자연생태원 조성사업은 환경부로부터 국비15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자해 자연생태원 및 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년의 숲은 기증 숲을 활용한 탄생 숲, 혼인 숲 등을 조성해 군민들의 일생이 녹아든 군민의 숲으로 조성된다.

생태환경과 생물권보전팀장의 보고로 시작한 이번 보고회는 고창 청솔제 고인돌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경관성 및 교통성, 방향성 검토와 조성계획 수립에 따른 공간이용 방안 등이 보고되고 이에 따른 민간 대표 및 고창군 실과소 국?과장의 질의?답변을 받아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 문화관광재단 정만기 수석이사는 “주변에 있는 운곡습지와 고인돌공원 등과 차별성이 필요하다”며 “천년의 숲은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한다”고 부탁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천년의 숲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군민의 힘과 손, 일생이 녹아든 군민의 숲이 됐으면 한다”며 “고창군의 관광수익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핵심무대가 되도록 계획수립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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