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친절·청결 등 음식점 혁신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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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친절·청결 등 음식점 혁신활동 추진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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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참여 활동으로 거리 청소 및 영업장 청결 관리
▲ 군은 11일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음식점 혁신활동 설명회를 가졌다.
[투데이광주] 강진군이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누구나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대상 음식점에 협조를 요청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은 병영면 소재지 일원에 돼지고기와 관련된 음식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돼 도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을 더해 2020년까지 총사업비 1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거리쉼터, 포토존, 조형물 설치, 외벽정비로 관광객과 주민편의를 제공하는 깨끗한 거리가 조성·정비될 예정이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의 음식점들은 오는 28일 금요일부터 격주로 돌아오는 금요일을‘거리청소의 날’로 정해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한다.

내 음식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율·혁신 활동으로 분기별로 1회 식자재 창고 주방, 객석, 화장실 등을 대청소한다.

또한 친절음식점이 되기 위해‘나 먼저 친절 인사하기’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고객의 소리함’을 비치해 서비스 개선활동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인다.

김학동 관광과장은“병영 돼지불고기거리 공공시설물 제작·설치용역과 연계해 음식점 영업주들 스스로 자율·혁신 활동을 이뤄간다면 재방문률도 높아지고 지역 소득 증대에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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