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대 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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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대 열어가겠다”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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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반도체 원자재 검사기업 동하코퍼레이션㈜ 광주공장 방문
- 생산시설 둘러보고 야간근로자 격려…간담회 갖고 애로사항 등 청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 22일 밤 북구 대촌동 동하코퍼레이션㈜ 광주공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공장의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야간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 밤 북구 대촌동 동하코퍼레이션㈜을 방문해 야간근무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김응 대표의 안내로 공장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 밤 북구 대촌동 동하코퍼레이션㈜을 방문해 야간근무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김응 대표의 안내로 공장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반도체 원자재 검사가 주요 사업인 동하코퍼레이션㈜는 1998년에 설립돼 광주와 이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지난 2018년 중소기업중앙회 선정 청년친화강소 기업으로 지정되고, 2017년에는 광주시와 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응 동하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일본수출규제와 반도체 시장 불안으로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반도체 분야가 다시 호황을 맞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 고용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야간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늦은 시간에 현장에 불을 밝히고 일하시는 여러분들이 광주공동체를 지탱하는 주역이다”며 “여러분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유지를 해주시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등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투자유치,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등을 집중 추진해 여러분이 일하기 좋고 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광주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의 민생현장 탐방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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