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설 연휴 감염병 예방·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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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설 연휴 감염병 예방·주의 당부
  • 구재중 기자
  • 승인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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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 지키고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 구례군, 설 연휴 감염병 예방·주의 당부
[투데이광주] 구례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등 급성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 인플루엔자는 매년 11월부터 4월까지 유행하며 특히 작년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들 감염병은 대부분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이에 대한 예방수칙으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기침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 진료를 강조했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시에는 홍역, 세균성이질, 모기 매개 감염병, 메르스 등을 유의해야 한다.

2019년 해외유입에 의한 법정 감염병 신고건수는 725건으로 2018년 597건 대비 21.4% 증가했고 매년 증가 추세이다.

출국 전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과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충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나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입국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보건의료원으로 연락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이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설 연휴 기간 감염병 집단발생을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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