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로페이 결제 릴레이 챌린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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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로페이 결제 릴레이 챌린지 눈길
  • 구재중 기자
  • 승인 2020.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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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가맹점 확대, 모바일심청상품권 사용 활성화
▲ 곡성군, 제로페이 결제 릴레이 챌린지 눈길
[투데이광주] 전남 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20일 제로페이 결제 챌린지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로페이 결제 챌린지는 릴레이 방식의 제로페이 이용 확산 캠페인이다.

먼저 지역상가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유 군수가 다음 참가자로 3명 지목한다.

지목된 3명은 48시간 이내에 제로페이를 이용한 후 개인 SNS 등을 통해 인증하고 다시 각각 3명의 참가자를 지목해야 한다.

유근기 군수는 다음 주자로 오송귀 부군수와 소속 간부공무원 2명을 지목했다.

성공적으로 릴레이가 진행될 경우 참가자는 최초 유근기 군수 1명에서 3명, 9명, 27명, 81명, 243명 순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된다.

유 군수는 “제로페이 결제 릴레이 챌린지에 많은 사람이 참여함으로써 모바일심청상품권이 조기 정착해 지역경제가 활기차게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전남 최초로 제로페이에 기반한 모바일심청상품권을 지난해 12월에 출시했다.

출시 한 달 만에 결제금액이 64백만원을 돌파했다.

군 관계자는 1%에 불과했던 심청상품권 할인율을 올해부터 5%로 올린 점, 특히 모바일심청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2월까지는 10% 특별할인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제로페이 결제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월까지 모바일심청상품권을 이용한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에어팟, 모바일심청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곡성군은 모바일심청상품권 이용 확산과 가맹점 확대를 위해 각종 정책수당을 모바일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곡성군의 적극적인 제로페이 활성화 정책 덕분에 제로페이 가맹점 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작년 11월까지 50개에 불과했던 제로페이 가맹점이 2달 만에 353개로 증가했다.

곡성군은 특별할인에 따른 모바일심청상품권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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