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종합민원과 직원 40여명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한복근무를 진행했다.
특히 덕담이 담겨있는 운세과자를 전달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서 군 종합민원과는 매주 월·수·금요일 업무시간 전 민원행정서비스 헌장과 주민응대 언어를 낭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에 대해 친절하고 신속, 정확, 공정하게 고객 감동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응대도 민원인의 입장을 고려한 친절한 안내와 필요한 부분이 더 있는지 확인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 김종훈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인들에게 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으로 한복을 입고 근무하게 됐다”며 “한복 착용 근무가 행정기관과 군민간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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