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배경으로 펼쳐진 청춘아티스트 웹드라마 ‘스탠바이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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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배경으로 펼쳐진 청춘아티스트 웹드라마 ‘스탠바이 큐레이터’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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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뷰 돌파..뜨거운 인기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전략산업 특화과제로 선정된 광주 기반 제작사 바닐라씨의 웹드라마 ‘스탠바이 큐레이터’가 누적 조회수 200만을 넘어섰다.

웹드라마 ‘스탠바이 큐레이터’는 미대 졸업생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웹드라마로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청년작가들과 함께 기획전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전시를 준비하는 젊은 아티스트와 독립큐레이터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된 제작사 바닐라씨 주식회사는 2017년 10월에 설립하여 “지역에서도 트랜디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 목표 아래 웹드라마 <연애인턴 최우성>을 포함한 총 5개의 웹드라마를 제작하였고, 광주지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하여 광주의 맛집과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많은 지자체가 지역 홍보를 위해 지역을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보성군은 군내 관광지를 올로케이션으로 제작한 웹드라마 ‘삐삐와 앨리스’를 통해 보성군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홍보하는 데 활용하기 시작했고, 여수시는 매년 웹드라마를 제작해오면서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웹드라마 ‘동백’이 조회수 23만회를 기록하며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바닐라씨 임수정 대표는 “많은 지자체가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웹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며 “이는 TV방송의 경우 한 번 방영하면 다시보기가 어려운 반면 웹드라마의 경우에는 인터넷상에 남아 있기 때문에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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