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보건소, 아토피 환아 의료비, 보습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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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보건소, 아토피 환아 의료비, 보습제 지원 확대
  • 김계수 기자
  • 승인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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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확대로 경제적 부담이 줄었어요”
▲ 순천시보건소
[투데이광주] 순천시보건소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환아들의 적절한 치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유해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질환으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습진이 주요 증상이며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순천시보건소는 취약 계층 위주로 지원하던 보습제 지원 기준을 확대해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받은 환아가 기관장 추천서를 구비하면 보습제를 분기별 1개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검사비 또는 진료비를 연간 최대 2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심기섭 순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아토피 질환 예방 관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아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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