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19년 구례군 사회조사 결과 및 사회지표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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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19년 구례군 사회조사 결과 및 사회지표 공표
  • 구재중 기자
  • 승인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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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3명중 2명 ‘지역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 있다’ 응답
▲ 구례군

[투데이광주] 구례군은 지난 30일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정책적 요구 사항 등을 파악한 ‘2019년 구례군 사회조사 보고서’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표된 사회조사 보고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노동과 경제 등 12개 지표와 구례군 특성을 고려한 20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설문 조사해 응답한 결과이다.

사회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군민 3명 중 2명은‘지역민으로서 소속감 및 자부심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 조사 시 보다 11.1%p 증가 했고 군민의 대다수인 90.8%가‘이주의향 없음’을 응답 했다.

군정정책방향으로 ‘친환경 농업도시’지향이 49.6%로 지난 조사 시 대비 9.8%p 증가했다.

부문별로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인구부문중 출산율에서 ‘합계출산율’은 2018년 0.74명으로 2017년 1.247명 대비 0.507명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연령별 출산율의 경우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이는 모의 연령은 30~34세로 나타났다.

가구·가족부문에서 군민 10명 중 8명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고‘함께 사는 부부사이의 대화시간’‘1시간 이상’이 가장 많았으며‘부모와 자식 사이의 대화시간’은 ‘10분~30분’순 이었다.

‘저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1순위는‘영·유아 보육비 확대’2순위는‘출산육아휴직 후 노동 시장 복귀 지원’순이며 ‘이상적인 자녀의 수’로는 평균 2.5명으로 아들의 경우 평균 1.2명, 딸의 경우 1.4명으로 조사 됐다.

노동부문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을 선호 했다.

보건과 의료부문으로 군민 중 흡연자는 15.5%로 흡연자 중 ‘6~10개비’·‘16~20개비’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필요한 보건서비스’로 ‘건강진단 서비스’를 가장 선호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방문 간호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향후 주요 군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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