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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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봇물’
  • 함평/임유택 기자
  • 승인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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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봇물’

[투데이광주] 함평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함평군 학교면에 소재한 미륵사는 지역 저소득 가구 5세대에 쌀 100kg과 겨울철 난방비 100만원을 기부했다.

함평 엘리체컨트리클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취약계층과 경로당 50개소에 단감 100박스를 전달했다.

나산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 전해달라며 6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5일에는 학교면에 거주하는 조윤형·박석준·신완철 씨가 총 600kg의 쌀을 학교면에 기부했다.

지난 22일에는 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가 2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270박스를 군에 기탁하면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따뜻한 기부활동을 이어갔다.

‘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통한 현금·현물 기탁도 줄을 이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 저소득세대 4가구에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지역 농공단지에 입주한 학교면농공단지협의회 역시 5,3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함평군 색소폰협회와 아름다운 부부모임에서도 각각 2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밖에 ㈜준영개발에서 500만원, 함평교회에서 200만원, 함평읍교회에서 100만원, 함평군 기독공직자직장선교회에서 100만원, 함평사무기에서 100만원, 아인스지엔비학원과 조선태권도장에서 라면 25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주위 이웃들을 위해 온정과 사랑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연말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부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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