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대기환경 유지 위해 추진, 내년 상반기에도 시행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노후 된 경유차는 대기 오염원이자 미세먼지의 일종인 질소산화물을 44% 배출하는 등 휘발유 차에 비해 5.5배나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2017년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지원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2017년에는 18대, 2018년에는 59대, 2019년에는 430대를 지원해 매년 사업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본 사업은 경유차 중 배출가스 5등급 이상인 차로 신청일 기준 완도군에 2년 이상 거주한 군민이 지원 가능하며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폐차 보조금은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16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