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100, 55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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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100, 55개 기업 선정
  • 박종대
  • 승인 2019.12.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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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100, 55개 기업 선정

국민심사배심원단, 대표 브랜드 대국민 투표 등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강소기업 100)」강소기업 55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 100은 첫 선정인 만큼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공개 평가방식과 국민심사배심원단의 참여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를 갖춘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에 심혈을 기울였다.

강소기업 100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육성 로드맵인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시행되는 프로젝트이다.

강소기업 100 선정에는 모두 1,06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300개 기업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

서면평가를 통과한 기업들은 2주간 외부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기술평가를 거쳤다. 이후 산학연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층평가단이 80개 기업을 후보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최종평가는 지난 5일 대국민 공개평가 방식으로 치러졌다.

후보 강소기업의 발표, 선정심의위원의 질의응답 등 평가과정을 모두 공개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97명의 국민심사배심원단이 평가에 참여해 국민들의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선정주체인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심의위원회」(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학계.연구기관은 물론 기술 분야별 주요 수요 대기업과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변리사 등 현장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혁신성 뿐만 아니라 시장성, 사업화 성공 가능성도 균형있게 고려했다.

선정심의위원회는 첫 선정인 만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의 필요성,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 가능성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을 충족하는 강소기업으로 55개를 선정했다.

55개 강소기업 중 소재.부품.장비별로는 부품 22개(40%), 소재 17개(31%), 장비 16개(29%) 순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으며, 기술 분야 별로는 전기·전자 16개(29.1%), 반도체 10개(18.2%), 기계금속.디스플레이 각 8개(각 14.5%), 자동차 7개(12.7%), 기초화학 6개(10.9%) 기업이 선정됐다.

비상장 기업이 38개, 상장기업이 17개(코스닥 16개, 코넥스 1개)로 유가증권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혁신형 중소기업이 대거 발굴(약 70%)됐다.

강소기업은 일반 중소제조업과 비교할 때 기술혁신 역량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기술개발 인적자원이 14.7명으로 중소제조업(3.3명) 대비 4.5배, 평균 특허권이 42개로 7.9배(중소제조업 5.3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투자(R&D 집약도)가 6.1%로 3.8배(중소제조업 1.6%)로 우수한 기술혁신 역량을 보였다.

강소기업 직원의 평균 연봉은 4,350만원으로 중소기업 평균(3,595만원)에 비해 21% 높았으며, 평균 근속연수 또한 5.9년으로 중소기업 평균(3.0년)보다 2배 가까이 길었다.

선정된 강소기업에게는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R&D,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연구인력, 수출, 마케팅 등 5년간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아울러「대중소 상생협의회」를 통해 수요 대기업과 분업적 상생협력을 통해 수요-공급 기업 간 공동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소기업은 집중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엄격한 관리로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

상시 모니터링과 매년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성과평가 결과가 미흡하거나, 프로젝트의 계속 수행이 곤란한 경우(요건 결격, 부도.폐업.영업중단.상장폐지 등) 강소기업 선정을 취소한다.

한편, 최종 후보 강소기업에 올랐으나 미선정된 25개 기업에는 대국민 공개 평가까지 받은 우수한 기업인만큼 중기부 R&D 지원사업에 3년간 우대 지원해 기술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강소기업 선정과정에도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게 된다.

강소기업 100의 빈자리 45개는 내년 추가 공모를 통해 채울 계획이다.

중기부 김영태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선정된 강소기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과정에 참여해 주신 국민심사배심원단, 평가위원으로 활동한 각계 전문가, 대표 브랜드를 골라준 투표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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