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성탄절 대비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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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성탄절 대비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점검
  • 김태현 기자
  • 승인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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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도포 케이크 등 수거 검사 실시
▲ 전라북도

[투데이광주] 전라북도는 성탄절·연말연시 등을 앞두고 케이크 등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케이크 제조업체와 제과점,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업체 등 120여 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제과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크림 도포 케이크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 결과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기·계절별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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