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리얼미터 여론조사...정당별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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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리얼미터 여론조사...정당별 지지율
  • 박종대
  • 승인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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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긍정평가 47.5%

정당별 지지율, 민죽당 40%, 자유한국당 31.4%, 정의당 7%, 바른미래당 4.9%, 민주평화당 1.7%, 우리공화당 1.2% 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47.5%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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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9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3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주간집계 대비 0.1%포인트 내린 47.5%(매우 잘함 26.5%, 잘하는 편 21.0%)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와 같은 48.3%로 오차범위내다.

'모름·무응답'은 0.1%포인트 증가한 4.2%였다.

리얼미터는 지난주 초중반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와 국회 마비 사태에 따른 반사 효과로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며 약 4개월 만에 긍정평가(48.4%)가 부정평가(47.7%)를 앞섰다고 분석했다. 

다만 주 후반 이른바 '하명수사·감찰무마 의혹 논란'과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 보도가 확산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과 거의 동률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당별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1%p 상승한 40%로, 6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은 1.5%p 하락한 31.4%로, 3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뒤를 이어 정의당 7%, 바른미래당 4.9%, 민주평화당 1.7%, 우리공화당 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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