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2020년 국고예산 확보 막판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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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2020년 국고예산 확보 막판 전력투구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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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간사·송갑석 위원 등 잇따라 만나 현안 반영 요청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0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올 한해가 지나기 한 달여 남은 시간까지 동분서주하며 마지막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는 김지사가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송갑석 예결소위 위원을 만나 내년 정부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지사의 이번 국회 방문은 예산안 의결 법적 시한인 12월 2일을 지나 여야 간 예산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남 현안사업을 반영토록 하기 위한 마지막 시기임을 감안, 지난 3번의 국회 활동에 이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 지사는 먼저 전해철 예결위 간사에게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원 △신소득 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 구축 △남해안·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등 현안 반영에 협조를 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송갑석 위원에게도 기재부에서 증액심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반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원, 국립 심혈관센터 설치, 신소득 유망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 구축, 남해안·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 등에 적극적 협조를 구했다.

김 지사는 “2020년 정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정치권은 물론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에게 협조요청 하는 등 막바지 예산 증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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