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공연, 우수봉사자 표창, 체험수기 발표 등 다채롭게 진행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묵묵히 사랑과 나눔을 그리고 배려를 실천한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식전행사와 기념식으로 나눠치러졌으며 식전행사는 청소년 댄스, 팝페라 가수 등 축하 공연과 봉사단체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분위기를 고조 시켰고 기념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체험수기 시상 및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호 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원봉사로 더 따뜻하고 살맛나는 고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격려사에서 “평생 자원봉사자로봉사·헌신하며 ‘40년간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 간호사처럼 봉사는 나눌수록 기쁨이 배가 된다”고 말하고 “자원봉사는고흥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이 넘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나눠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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