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스마트 축산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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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스마트 축산사업 신청하세요
  • 김태현 기자
  • 승인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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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야에 정보통신기술가 접목된 장비 지원
▲ 전라북도

[투데이광주] 2020년 스마트 축산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12월 6일까지 축사가 위치한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 가능

전북도는 축사의 사양관리, 환경관리 등에 ICT 기술을 접목해 생산비 절감, 축사환경개선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20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예비 신청을 12월 6일까지 축사가 있는 시군의 축산부서에서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자격 및 절차 등을 문의해 기한 내 예비 신청을 해 주시고 예비 신청이 완료된 이후 사전 현장 컨설팅을 마친 후 본 사업대상자를 접수하고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는 ‘20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신청자는 축산냄새 측정장비 설치를 의무화해 축산환경 개선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축산업을 발전시킬 구상이다.

현재 축산냄새 측정장비가 설치된 농가의 경우 우선순위를 부여해 선정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또 사업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곤충 및 양봉농가에도 ICT 융복합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곤충의 경우 165㎡ 이상의 사육시설을 보유한 농가로 사육·가공시설을 일괄 도입하려는 자와 양봉산업법 제정에 따라 등록된 양봉농가이다.

전북도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47개소, 300억원을 지원해 왔으며 ‘20년 스마트 축산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 250억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축산 ICT 장비 도입으로 자동화 및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질병관리와 사양관리로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및 축산환경개선을 가능하게 해 축산농가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또 도내 스마트 축산화율을 ‘22년까지 약 10%로 확대할 계획도 세웠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 축산화는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축산환경개선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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