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저소득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26만 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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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소득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26만 개 배부한다
  • 광양/김계수 기자
  • 승인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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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500여명에 12월부터 2차례 걸쳐 배부, 호흡기 질환 예방 나서
▲ 광양시
[투데이광주] 광양시는 초미세먼지로부터 저소득층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1억3백만원을 들여 미세먼지 마스크 26만 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수급자 4,300여명과 차상위계층 3,200여명 등 총 7,500여명이며 1인당 최대 40매까지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제품으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할 것을 대비해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스크는 12월 초부터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차례에 걸쳐 배부할 예정으로 1차는 12월 초~중순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시설수급자에 배부되며 2차는 12월 말에 차상위계층에 배부된다. 시는 내년에 사업비를 확대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봄에만 찾아오는 불청객쯤으로 여겼던 미세먼지가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될 될 만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가 됐다”며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에는 마스크 착용을 해줄 것과 미세먼지 예방수칙을 꼭 지켜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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