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최고의 소방안전강사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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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최고의 소방안전강사를 뽑는다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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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본부, 제5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 전라북도
[투데이광주] 전북소방본부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소방안전강사의 역량강화와 교수기법 상호 교류를 위한 제5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안전강사는 학교, 기업, 각종 단체 등을 상대로 찾아가는 대국민 안전교육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각종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는 총 110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본부와 도내 11개 소방서 소방안전강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 각자의 소방안전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의분야 대표 1명씩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각 시·군 소방안전교육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경연의 실효성을 높였다.

경연 참가자들은 사전에 본부 및 소방서별 자체 선발을 거친 검증된 강사들이며 그동안 안전교육을 통해 쌓여진 강의기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현장감 있는 경험을 토대로 내실 있는 교육내용과 상호간의 교수기법 교류 등으로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전달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 질 높은 맞춤형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음껏 서로의 역량을 발휘하고 소방안전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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