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 ‘소규모 외식업 닥터 프로젝트사업’으로 지역 업소에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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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보건소, ‘소규모 외식업 닥터 프로젝트사업’으로 지역 업소에 활력을
  • 김용범
  • 승인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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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소규모 외식업 닥터 프로젝트 사업’최종보고회 가져
▲ 정읍시 보건소, ‘소규모 외식업 닥터 프로젝트사업’으로 지역 업소에 활력을
[투데이광주] 정읍시가 경기 침체와 영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외식업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분주하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21일 ‘소규모 외식업 닥터프로젝트 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경영 컨설팅 사업’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영 개선에 적합한 최종 5개 업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진행한 컨설팅 과정과 결과에 대해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컨설팅 기관인 오렌지나무시스템이 8개월 동안 진행한 컨설팅 과정과 결과를 설명했다.

이번 컨설팅은 영업주 포함 4인 이하의 업소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전문가가 업소의 문제점을 파악해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각 업소가 겪고 있는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에 업소는 메뉴개발 등을 통해 고객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매장 내부를 새롭게 단장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 파워 블로거를 활용한 홍보 등 사업에 참여한 업소의 매출이 상승하는 결과가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사업주는 “컨설팅을 통해 영업 애로에 대해 상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영업 마인드도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업소가 소득 창출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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