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신형 K5 사전계약 개시...2351만~33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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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신형 K5 사전계약 개시...2351만~3365만원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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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K5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3세대 K5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2351만원~3092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2430만원~3171만원 ▲LPi 일반 모델이 2636만원~3087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2090만원~240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2749만원~3365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K5의 전면부 디자인은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진화했다. 이를 통해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이 그릴에서 전면부 전체로 확장시켰다. 진화된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그릴 패턴은 상어껍질처럼 거칠고 날카로운 외관을 갖췄지만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직물인 ‘샤크스킨(Shark Skin)’을 모티브로 삼아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바이탈 사인(Vital Sign)을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과 빠르게 물 위를 달려 나가는 쾌속선의 모습을 형상화 한 프로트 범퍼 등도 인상적이다.

측면부 디자인 또한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 했다.

확대된 제원, 패스트백 스타일, 기존 디자인의 파격적인 진화 등으로 탈바꿈했다. 2850mm의 동급 최대 수준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mm 늘어난 전장(4905mm), 25mm 커진 전폭(1860mm) 등으로 공간성이 크게 향상됐다. 전고는 기존보다 20mm 낮아져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을 연상케 한다.

K5 고유의 디자인 특징인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은 기존보다 더 두꺼워졌고, 트렁크 리드까지 길게 연결해 과감하고 날렵한 미래지향적 패스트백 이미지를 구현했다.
리어콤비램프의 그래픽은 전면부 DRL과 동일하게 심장박동 형상을 적용하는 등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기아 신형 K5 [사진=기아자동차]
기아 신형 K5 [사진=기아자동차]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리어콤비램프는 좌우가 리어 윙 형상으로 연결돼 넓고 안정적인 느낌과 함께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하며 램프가 켜질 경우 K5만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

K5의 타이어 휠은 총 6개의 알로이 휠로 구성됐으며 컬러를 통한 단계별 차별성을 부여했다. 휠 사이즈는 17~19인치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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