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광주 동구가 소태동 일원에 풋살경기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태동 377-7번지 일원에 조성된 풋살경기장은 국비 등 예산 3억9천만원이 투입돼 11월초 준공됐다. 총1,991㎡ 부지에 가로 37m, 세로 19m 규모 인조잔디구장 1면과 트랙,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이 설치됐다.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축, 다과회, 어린이 풋살 시범경기 등이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풋살경기장이 주민 건강증진과 더불어 주민들 간 소통·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수요를 반영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