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소비자교육원 광주시지부, 결혼이민자여성 소비자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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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소비자교육원 광주시지부, 결혼이민자여성 소비자교육 실시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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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자로 거듭나기 위한 이주여성의 위대한 도전!”

(사)한국소비자교육원 광주광역시지부(지부장:이정윤)는 지난 8일 고려인마을센터에서 국내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제4차 ‘결혼이민자여성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결혼이민여성 20여명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소비환경을 익히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과 피해예방법 등이 소개됐다.

교육은 (사)한국소비자교육원 광주광역시지부에서 담당했으며, 분야별 맞춤형 교육 교안을 직접 만들어 작성하여 입체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출신지별 이질성을 고려하여 출신국가별로 구분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의 통역으로 실시했다.

이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보다 현명한 소비생활로 행복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며, 한국사회에서 상호 교류가 제한되어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문가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문화의 이질성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단체와 상시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소비자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사전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소비자분쟁과 피해구제 분야는 “소비생활의 자유와 책임, 주의사항, 피해구제”를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상품 구입 시 좀 더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강의를 했다.

결혼이민자 소비자교육”은 10월 25일(금) 중국국적 1차,를 시작으로 10월 28(월)하람 결혼문화원 통합 2차, 11월 7일(목)하람 결혼문화원 라오스국적3차로 실시했으며, 지난 8일 고려인마을센터교육장에서 4차 교육을 진행됐다. 이 교육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정윤 지부장은 이제는 다문화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우리와 함께 하는 이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이들이 자연스럽게 이 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 차원에서 국가적․사회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소비자 경제 정보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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