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 고창군 흥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7일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밑반찬서비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을 할 수 없어 부식마련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부자가정 등이다. 흥덕면 사례관리대상자 15세대에 대해 11~12월 매주목요일 주 1회 방문해 밑반찬을 지원 전달하고 동절기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이날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매년 밑반찬도 주고 안부를 걱정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 박기용 위원장은 “반찬을 전달 받으시는 분들이 하나같이 다 좋아하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염윤철 흥덕면장은 “음식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수고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