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전국 유치원 오늘부터 7일까지 우선모집 접수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반모집
‘처음학교로’를 통해 오늘(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0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생 우선모집’을 실시한다.
이에 ‘처음학교로’ 홈페이지를 통해 유치원 검색, 우선모집 대상 확인, 접수, 선발결과 확인‧등록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공립유치원은 저소득층 유아 우선입학 확대를 위해 법정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1순위로 100% 선발하고 있다.
그 밖에 공‧사립유치원별 계획에 따라 우선순위와 대상을 모집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처음학교로’에 접속해 희망하는 유치원의 모집요강을 확인한 뒤 우선모집 순위와 대상에 따라 원하는 유치원에 지원부터 등록까지의 과정을 진행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7일까지 3일간이며 추첨 및 발표는 12일, 등록기간은 13~14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한편 2020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위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유치원은 전체 8,544개원(99.6%)으로 최종 집계됐다.
교육부는 2020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위한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가 11월 1일 9시부터 정상 개통되었으며, 등록 기간 내에 공·사립유치원 대부분이 시스템에 사전등록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2017년 2.8%, 2018년 59.4%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사실상 국공립 유치원 거의 모두가 참여한 셈이다.
앞서 교육부는 유치원의 입학단계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조례 제정을 완료해 사립유치원도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17개 시도교육청도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 개통 전 현장에서 사전 모집하는 등 불공정 사례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하는 한편 시스템 활용을 어려워하는 유치원 대상으로는 시스템 등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