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1금고 운영기관 광주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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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1금고 운영기관 광주은행 선정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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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1금고 운영기관 광주은행 선정

광주 광산구 1금고 운영기관으로 광주은행이 선정됐다.

광주 광산구는 24일 금고 심의위원회를 열어 면접과 제안서심사 등 평가를 통해 광주은행을 차기 1금고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산구 1금고 운영권을 두고 지역에 기반을 둔 광주은행과 전국영업망을 지닌 KB국민은행 두 곳이 경쟁을 펼쳤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공모에서 압도적인 예금금리를 제시해 1금고 운영권을 따냈으나 심의위원 명단 유출 사건으로 본계약 체결 기회를 잃었다.

당시 국민·농협·광주은행 세 곳이 경쟁을 펼쳤는데 심의위원 명단이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두 곳에 유출돼 법원이 금고 선정 결과를 무효라고 결론 내렸다.

1년여 만에 원점에서 1금고 운영기관 선정에 나선 광산구는 심의 결과를 공고하고 광주은행과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광산구 1금고 운영기관은 5천585억원 규모 기금을 운용하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담당한다.

약정기간은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한편 광주은행은최근 기업은행과 농협은행과의 경쟁끝에 목포시 1금고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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