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남 농촌교육농장… 화순 ‘숲속의베리팜’ -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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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전남 농촌교육농장… 화순 ‘숲속의베리팜’ -⑳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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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블루베리가 반겨주는 지역기업 체험농장
가족과 연인을 위한 사계절 야영 캠핑장 운영
백아산 자락서 힐링 가득한 삶을 사는 문형일 대표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에서 지원한 전남 화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숲속의베리팜’은 보랏빛 블루베리가 반겨주는 농촌교육농장이다.

화순군에서도 상수도 보호구역으로서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북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아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계절별 유기농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화순 '숲속의베리팜' 문형일 대표 [사진=숲속의베리팜]
화순 '숲속의베리팜' 문형일 대표 [사진=숲속의베리팜]

2017년 1차 산업(블루베리 농사)을 기반으로 2차 산업(블루베리즙, 블루베리잼, 잎차등)과 3차 산업(농산물 수확체험, 가공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하는 6차 산업 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사회적 기업으로 해야 할 사회봉사와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창조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기업이다.

블루베리를 주제로 한 블루베리 수확, 묘목심기, 블루베리를 이용한 쿠킹 교실(블루베리 잼, 파이, 쿠키, 피자 등)과 블루베리 숙성식품 만들기 체험(효소, 청, 와인),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동물농장과 숲길을 조성해 체험 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동물과 교감하고 넓은 잔디밭에서 뛰놀며 자연과 농업 그리고 우리가 매일 먹는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즐겁게 배우고 있다.

숲속의 베리팜은 체험을 통해 블루베리가 우리에게 주는 효능을 몸소 느끼면서 가족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장소다. 특히, 가족과 연인을 위한 사계절 야영 캠핑장을 운영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있다.

또한 캠핑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숲속에서의 힐링뿐만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고 감성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문형일 대표는 18일 “블루베리 가득한 농장에서 캠핑도 하고 보랏빛으로 익은 블루베리도 따고 블루베리를 이용한 건강한 식품도 만들면서 자연 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숲속의 베리팜의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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