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넷마블에 웅진코웨이를 매각하는 내용을 보고한 후 대표이사의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한 것이다.
넷마블은 매각 대상인 웅진코웨이 지분을 1조8000여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올해 넥슨을 인수하기 위해 준비했던 자금을 웅진코웨이 인수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웅진그룹은 지난 6월 재무리스크 선제 대응 차원에서 재인수 3개월 만에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매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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